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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2)이 하나(1)가 되는 날 – 5월 21일, 부부의 날💑

reboot216 2025. 5. 21. 08:19



오래된 식탁,
서로 다른 템포의 걸음걸이,
한 사람이 잊어도 다른 한 사람이 챙기는 약봉지.
부부란, 어쩌면 그런 사소한 반복 속에서 완성되어 가는 관계일지도 모른다.

사랑해서 결혼했고,
살다 보니 익숙해졌고,
가끔은 싸우고,
어쩌다 웃고,
그러다 또 하루가 간다.

그리고 오늘은 그런 하루들 위에
조금 더 마음을 얹어보는 날이다.
5월 21일, 부부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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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1일은 왜 ‘부부의 날’일까?


숫자 속에는 꽤 예쁜 뜻이 숨겨져 있다.
5월은 가정의 달,
그중에서도 2(둘)가 1(하나)이 된다는 의미를 담아
5월 21일이 부부의 날로 지정되었다.

2003년 처음 시작된 이 날은
2007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되며
우리 사회에서 ‘부부’라는 관계에
다시 한번 따뜻한 빛을 비추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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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없이는 안 되고,
그렇다고 사랑만으로는 안 되는 사이


부부라는 건 참 묘하다.
처음엔 사랑이 전부인 줄 알았는데
시간이 갈수록, 생활이 더해질수록
존중, 인내, 책임, 그리고 유머 같은 것들이 더 중요해진다.

그리고 그 모든 감정들 위에
‘함께 살아가는 연습’이 겹겹이 쌓인다.

어쩌면 결혼이란
완벽한 사람을 만나는 일이 아니라,
불완전한 두 사람이
서로를 이해하려 노력하는 관계를 만들어가는 일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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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고백처럼 말해보면 어떨까


오늘 하루,
“밥 먹었어?” 말고
“고마워” 또는 “미안해” 혹은
그보다 조금 더 용기 낸
“당신 있어서 다행이야” 같은 말을
슬쩍 건네보는 건 어떨까.

사랑한다는 말은
늘 준비된 말이 아니어도 괜찮다.
가끔은 ‘잘 다녀왔어’라는 말에,
그보다 더 큰 애정이 담겨 있을 수도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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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날이 우리에게 알려주는 것


우리는 모두
누군가와 함께 살아가는 사람이다.
법적으로든, 정서적으로든, 물리적으로든
어떤 형태로든 ‘우리’라는 이름 아래 살아가는 사람들.

5월 21일은
그중에서도 가장 가까이 있는 ‘함께’에게
조금 더 마음을 기울이는 날이다.


함께 산다는 건,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일이라기보다
서로의 속도를 기다려주는 일일지도.
오늘은 그 기다림에
고마움을 전하는 하루가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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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 공부하려는 블로거, 리부트 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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