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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공개와 동시에 1위 - 베테랑2

reboot216 2025. 1. 31. 08:05



2024년, 많은 이들의 기대 속에 개봉한 **'베테랑2'**는 전작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기대에 부응하듯, 개봉 이후 75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하였고,  최근에는 넷플릭스에서 공개되어 단숨에 오늘 대한민국의 TOP 10 영화 1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베테랑2
가족들도 못 챙기고 밤낮없이 범죄들과 싸우는 베테랑 형사 '서도철'(황정민)과 강력범죄수사대 형사들.  어느 날, 한 교수의 죽음이 이전에 발생했던 살인 사건들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지며 전국은 연쇄살인범으로 인해 떠들썩해진다. 이에 단서를 추적하며 수사를 시작한 형사들. 하지만 이들을 비웃기라도 하듯, 연쇄살인범은 다음 살인 대상을 지목하는 예고편을 인터넷에 공개하며 또 한 번 전 국민을 흔들어 놓는다.  강력범죄수사대는 서도철의 눈에 든 정의감 넘치는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를 투입한다. 그리고 사건은 새로운 방향으로 흐르게 되는데...
평점
8.3 (2024.09.13 개봉)
감독
류승완
출연
황정민, 정해인, 장윤주, 진경, 정만식, 신승환, 오달수, 오대환, 김시후, 안보현, 권해효, 변홍준, 조관우, 허준호, 김재화, 김가을, 박준면, 박경혜, 주보비, 신민재, 우정원



전편에서 재벌 2세의 악행을 통쾌하게 응징했던 서도철 형사(황정민 분)는 이번 작품에서 더욱 복잡하고 교묘해진 범죄에 맞서게 됩니다. 새롭게 합류한 박선우 형사(정해인 분)와 함께 연쇄살인범을 추적하는 과정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선사합니다. 특히, 정해인은 선량한 외모 뒤에 숨겨진 섬뜩한 눈빛과 웃음으로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류승완 감독은 이번 작품을 통해 현대 사회의 복잡한 문제들을 영화 속에 녹여냈습니다. 사적 제재, 사이버 렉카, 가짜뉴스 등 현재 우리 사회가 직면한 이슈들을 다루며, 단순한 오락을 넘어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시도는 관객들 사이에서 호불호를 불러일으키기도 했습니다. 일부는 전작의 통쾌함과 유머를 기대했지만, 이번 작품의 무거운 주제와 진지한 접근 방식에 당황하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와 현실을 반영한 스토리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베테랑2'는 단순한 범죄 액션 영화를 넘어, 현대 사회의 복잡한 문제들을 담아내며 관객들에게 다양한 생각거리를 제공합니다. 아직 관람하지 않으셨다면, 넷플릭스를 통해 감상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정해인의 인상적인 연기를 엿볼 수 있는 영상을 함께 공유합니다.

겁 없고 예의 바른 순경, 정해인